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태백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 기획 및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조사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원이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목적 이외에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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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