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 건강과는 4월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 교육에 참여한다.

유아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 강사를 파견받아 교실형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6개소의 신청을 받아 만 3~5세 유아 109명이 참여하며, 총 5회차에 걸쳐 보건소 종합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교실형 교육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를 구연하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누기 및 OX 퀴즈, 흡연위해예방 동요에 맞춘 율동이 진행되며 가정 연계 만들기 교재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흡연위해 인식을 높이는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달 과정에 있는 유아기부터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심어주어 성장기 흡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간접흡연 위험이 없는 태백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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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