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환경 개선 사업 추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조보건진료소 공공그린리모델링사업과 철암보건지소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건물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백시는 2022년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4억1천1백만 원을 포함한 총 5억8천7백만 원을 확보해 사조보건진료소 전체 2층 규모 대상으로 고성능 내·외부단열, 창호,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노후화된 의료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철암보건지소가 위치한 철암·구문소·통리지역은 보건의료 사각지대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지소에서 주민의 진료 및 건강관리활동 운영의 필요성이 있다. 이에 태백시는 특교세 2억 원을 포함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프로그램실, 지역사회 연계공간 등 증축으로 공공보건시설을 강화한다.
위 2건의 사업은 2023년 4월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착공하여 올해 내 준공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보건환경 시설개선으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내실 있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태백시를 완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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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