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겨울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달 19일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극 접종 권고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XBB.1.5단가백신)을 접종하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정해진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하면 완료된다.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로부터는 90일 이후 접종 가능)
그동안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신규 백신을 접종했다면,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그 외 12세 이상은 11월 1일부터 가까운 관내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예약 필요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종 참여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기여했다. 일상 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중요하며, 특히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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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