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스키종목 유망주 13명에게 지원금 총 1억2,000만원 전달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하이원 스포츠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남부 폐광지역 스키종목 유망주 13명을 선발해 총 1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유망주들은 스노보드 국가대표 장서희(고한고3) 선수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천윤필(황지고3) 선수를 포함해 국가대표 후보 5명, 청소년대표 6명 등 총 13명이다.
강원랜드는 국가대표에게는 각 2,000만원, 국가대표 후보에게는 각 1,000만원, 청소년대표에게는 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전지훈련, 시합출전, 장비구입 등 선수의 기량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5일 오전 강원도 정선 고한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 중인 유망주 선수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한 고광필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원랜드나 학생 선수들이나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스키·골프 유망주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유망주 103명에게 총 8억7,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강원도 학교 운동부 지원, 하이원 스키·골프 아카데미 지원을 통해 강원도 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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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