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19 하이원 선상학교 사전캠프 가져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2019 하이원 선상학교’에 선정된 54명의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고교생과 인솔 멘토단 및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사전캠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캠프에서 참가자들은 2019 하이원 선상학교 스태프들로부터 선상학교 세부 프로그램과 기항지 소개를 받고 선내 생활 및 안전수칙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이날 처음 만나게 된 참가자들은 조편성 후 서로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친분을 쌓는 한편, 향후 선상학교에서 수행하게 될 재능분야별 팀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워크숍도 진행했다.
사전캠프에 참가한 54명의 학생들은 지난 2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선발 됐으며, 참가자들은 3만 5천톤급의 오션드림호를 타고 내달 9일 여수를 출발해 중국 상하이, 일본 나가사키, 제주도를 거쳐 16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7박 8일의 항해를 경험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하이원 선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억여원의 사업비로 233명의 폐광지역 청소년에게 해외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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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