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객실 기부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리조트 객실 기부 캠페인인 ‘하이원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운영기간과 기부객실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는 것이 강원랜드의 설명이다.
‘하이원 희망나눔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행 기회를 갖지 못한 저소득층 및 사회 취약계층, 사회복지 종사자, 공익활동가 등에게 여행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강원랜드의 전국단위 사회공헌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 첫해인 2018년에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리조트 객실 1,262실(약 1억6천만 원)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올해는 기간과 기부객실 규모를 확대해 4월~6월, 9월~11월의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4천개의 객실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8천만 원 수준이다.
또 식․음료 업장과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관광곤돌라, 하이원 워터월드, 카사시네마)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을 통해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강원랜드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해당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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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