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포츠팀, 지역 골츠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다
강원랜드(대표 문태곤)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프로골퍼들이 지역 골프 유망주를 돕기 위해 나섰다.
강원도 출신의 프로 골퍼로 구성된 하이원스포츠팀의 박보미(25), 송남경(25), 고나혜(23), 오경은(19) 등 프로골퍼들이 사북·고한 지역의 유소년 골프선수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지역 유망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29일 박보미, 송남경 프로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하이원 골프아카데미 유소년 선수 5명을 초청한 가운데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이날 하이원 프로골퍼들은 참가자들의 기량 향상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클럽별 자세교정과 함께 스윙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며 참가자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포인트 레슨은 지난해 6월 강원랜드가 지역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하이원 아카데미 소속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이원 아카데데미 소속선수들은 사북·고한 지역의 초·중·고 재학생 중 골프종목 엘리트 선수로 구성됐다.
레슨에 참가한 꿈나무들은“TV에서만 보던 언니를 직접 만나 개인지도까지 받게 되어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며 “얼른 커서 언니들처럼 멋진 프로골퍼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박보미 프로는“골프는 누구에게나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젠가 이 친구들이 저보다 더 휼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레슨하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강원랜드는 지역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하이원리조트 소속 프로 선수들의 멘토링과 함께 하이원C.C 라운딩, 연습장 및 연습그린 등의 시설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측에 연간 1억원을 전달해 선수들의 체력훈련, 기술훈련, 전지훈련 등을 돕고 있다.
하이원스포츠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멘토링 관계를 통해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골프 꿈나무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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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