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폐광지역 의료복지를 위해
주성돈기자
2019.05.16 11:27
"2019 안과진료" 삼척에서
첫 진료, 16일 도계 종합회관에서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이하 재단)은 이동진료 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2019 안과진료’의 첫 진료를 16일 삼척시 도계종합회관에서 진행했다.
서울 실로암안과병원과 함께하는 이번 진료는 1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눈과 관련된 질환의 상담과 진료가 필요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주요 검진분야는 시력측정, 백내장, 녹내장, 염증질환 검사 등이며 검진결과에 따라 약처방, 의료상담 등이 이뤄진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음 진료는 오는 6월 정선군 고한읍종합복지회관, 7월 영월군 중동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이유로 안과진료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이번 기회에 정확한 검진과 처방으로 눈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안과병원이 없는 폐광지역에서 무료 안과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513명의 폐광지역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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