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도내 다문화 가족 520명 초대...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이하 재단)은 하이원리조트에서 지난 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린 2019년도 다문화 가족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 어울려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63가족 52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 등 하이원리조트 시설을 이용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오후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는 다문화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지역별 10개 팀이 참가한 장기자랑 경연대회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전통춤, 줌바&난타, 노래 등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경연을 펼쳤다.
또한 트로트 가수 최상과 TV조선 미스트롯 출신 박성연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분위기를 띄웠다.
백충상 재단 이사는 환영사에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다문화가족 축제가 도내 다문화가족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같은 나라 출신의 친구들을 만나 고향 이야기를 나누며 고향에 다녀온 것만큼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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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