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슬롯머신사업" 태백경제 견인역할 충분하다....설명회 열어
향후20년 이내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
사베리골 토지주 일부 반발
강원랜드는 오늘 10시 태백시 문곡.소도동소재 (주)하이원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자체사업인 슬롯머신 공장 태백유치와 관련하여 태백시.의회 및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와 주민들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장 내부 모습 ⓒ하이존뉴스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지역협력실 주관으로 시민들에게 슬롯머신사업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원으로 마련 되었다고 밝혔다.
오늘 설명회에서는 사베리골(옛 하이원엔터 주사업 예정부지)주민 10여명이 행사장 입구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을 먼저 만났다.
▲류태호시장을 막아선 사베리 토지주 ⓒ하이존뉴스
주민들은 "태백시장이 주민들도 모르게 슬롯머신 사업을 진행 하여서는 안된다, 하이원엔터 사업의 중단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토지주들의 대안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류태호 태백시장은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를 하고 특히 강원랜드가 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도록 중재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원랜드는 장기전략으로 향후 20년이내에는 고용창출에 대한 극대화로 지역민 고용을 최대로 이끌겠다는 형식적인 설명에 문관호 태백시부의장은 "최대 몇명을 고용할수 있냐?" 며 다그치듯 묻자 "내년부터 공식적인 데이터가 나온다"눈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사진중앙 류태호시장, 맨우측 박인규 현대위위원장 ⓒ하이존뉴스
한편 참석한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박인규위원장은 "설명회에는 엔지니어외에 경영팀에서 단계별로 지역민 고용인등에 대한 설명을 하여야 하는데 설명이 아쉽다"며 질타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류태호시장등 참석자들에 대한 소개나 인사 없이 간결하게 진행한것을 두고 사전에 류태호시장의 간결한 행사 방침이 사전 조율 된것으로 알려져 호평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장기발전구상에 슬롯머신에 대한 투자확대를 염두에 두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비젼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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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