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희망재단, 사회성과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실시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은 폐광지역 내 사회가치창출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과 인식확산을 위해 ‘2019년도 사회성과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성과 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 SPC)란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문제해결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사회적경제기업 인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협동조합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영업개시일로부터 1년이 지났다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며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재무제표, 사회적경제증빙서류 등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총 6여개의 기업을 선정해 오는 12월 중 총 1억5천여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자생력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의 차별성을 고려해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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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