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2019년 이동 종합진료’실시
주성돈기자
2019.10.25 11:35
26일 태백시를 시작으로 폐광 4개시군...
지역주민 대상 이동 종합진료 실시...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26일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종합진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동 종합진료는 4개 시군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건강 및 질병관리의 필요성과 지역의 열악한 진료여건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진료의 지역별 일정은 26일 태백(태백시노인회관)을 시작으로 11월 1일 정선(고한읍종합복지회관), 3일 영월(김삿갓면사무소), 10일 삼척(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진료 과목은 내과(호흡기 포함), 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필요시 상담, 처방 및 투약, 특수 검사(X-레이, 초음파 등) 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노선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일정 및 셔틀버스 경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2회 진행했던 이동 종합진료를 올해는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각 1회씩, 총 4회로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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