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단체에 6천여만원 지원
주성돈기자
2019.03.29 11:53
폐광지역에 퍼지는 따뜻한 손길
23개 단체, 최종적 선정, 전방위적 지원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이하 재단)은 ‘2019년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들에게 총 6천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들의 수행 역량, 사업 내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3개 단체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자원봉사단체들은 오는 10월까지 경로당 공연 및 식사지원, 무료 급식, 주거개선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는 종사자 교육, 간담회 개최 등 봉사단체들의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재단은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지원금 사용 지침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봉사단체들은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어루만져주는 빛과 같은 따스한 존재”라며 “소외된 이웃과 폐광지역이 활력을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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