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다문화가정과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주성돈기자
2019.02.13 11:37
다문화가정, 경로대학 지원사업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이하 재단)은 도내 다문화가정과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2019년 다문화 지역특화 지원 사업’과 ‘2019년 경로대학 지원 사업’의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된 ‘2019년 다문화 지역특화 지원 사업’은 도내 18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의 가족기능 강화,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 다문화인식개선 등 각 지역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재단은 접수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필요성, 구체성, 전문성, 예산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 프로그램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다.
이와 함께 강원남부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경로대학 지원 사업’도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운영되는 경로대학에서 진행하는 교육(교양, 서예, 댄스 등), 문화(나들이, 문화탐방 등), 급식(재료비) 등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의 세부항목별 심사를 통해 최대 1천8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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