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올해 폐광지역 복시시설 사업지원 신청 접수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이하 재단)은 내달 8일까지 폐광지역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9년 복지시설 사업지원’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내 현재 운영 중 인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문화 활동, 여가활동(음악, 미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물품 및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기능보강 분야로 나뉘어 있다. 재단은 프로그램 분야에는 최대 1000만원, 기능보강 분야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재단은 각 분야별 필요성, 구체성, 합리성 등을 심사하여 3월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프로그램 분야와 기능보강 분야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설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신청하도록 했다”며 “최종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지침 안내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업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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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