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총 141개의 공직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그 중 강원랜드는 총 2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그룹Ⅲ에 속해 평가를 받았으며 청렴문화정착, 청렴개선효과 및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총 7개 부문에 대한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도 3등급에서 최종 2등급(우수기관)을 달성했다.
이번 2등급 획득은 채용비리의 여파로 지난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등급으로 떨어진 이래 강원랜드의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통해 1년 만에 등급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강원랜드는 2017년 12월 문태곤 대표이사 취임 이후 과거 채용비리 등으로 땅에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부혁신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해왔다.
특히 인사․조직 혁신을 위한 ‘열린혁신위원회’의 운영, 채용비리 재발방지를 위한 채용과정 전반에 대한 엄격한 내부통제와 전면적인 인사제도 개편 등 혁신적인 채용비리 근절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부분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강원랜드 전 직원이 어렵고 힘든 혁신과정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고위직 책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개발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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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