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희망재단, 지역 영세식당과 상생을 위한 신축년 첫 지원활동 가져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과 폐광지역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정·태·영·삼 맛캐다!’프로젝트 16호점으로 선정된 ‘원주식당’이 ‘동강솥밥’으로 상호를 변경해 20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이행을 위해 재개장식 축하 행사는 생략하고, ‘정태영삼 맛캐다’재개장 기념 현판을 16호점 점주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맛캐다 16호점으로 재개장한 ‘동강솥밥’의 주 메뉴는 슬로시티 영월과 어울리는‘솥밥’이다.
이는 식당이 위치한 주변에 솥밥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이 없다는 것에 착안했다. 여기에 코다리조림과 황태들깨탕까지 총 3가지 음식만 판매하는 메뉴구성으로 식당의 전문성을 높였다.
점주 이씨는 이날“식당 재개장 지원에 도움을 주신 강원랜드 희망재단 관계자들을 포함해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재단의 도움을 안고 이 고비를 이겨 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강원랜드 희망재단의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지원 식당은 오늘 새롭게 재개장한 ‘동강돌솥’을 포함해 총 16개점이 성업중이며, 지역과 상생하고 영세 자영업자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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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