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시설공사 일제 중지
주성돈기자
2023.12.08 10:26
이달15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건설공사 일제 중지 ...
부서별 자체적으로 판단해 공사 중지 대상에서 제외 가능...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기온 급강하에 따른 시공품질 저하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하여 이달 15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지역 내 건설공사를 일제히 중지한다고 밝혔다.
기온 강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이거나 실내 공사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공사 중지 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하다.
시는 동절기 동안 효율적인 현장관리가 될 수 있도록 공정별 마무리를 철저히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변 정비 및 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지시했다.
특히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를 확보하도록 조치하고 현장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공품질 저하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동절기 공사 중지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내년 해빙기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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