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주성돈기자
2021.12.27 16:20
각 지역 간 연계형 관광콘텐츠 개발...
동일 관광권역으로 인식하도록, 홍보 마케팅에 주력...
태백시는 강원도,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강원도관광재단과 폐광지역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출발하기 위한 6개 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확보 및 관광자원 조성을 지원하고, 시군은 각 지역 간 연계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강원도관광재단은 4개 시군이 동일 관광권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관광마케팅에 주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2023년 3단계 관광자원화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폐광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기 위한 사전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어 12월 중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폐광지역 4개 시군과 강원도관광재단은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의 공동추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태백시장은 “그간 폐광지역이 지자체별로 관광사업을 추진하여왔으나 이번 협약과 같은 공동사업 추진도 미래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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