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보애)는 지난 20일 문곡소도동행정복센터에서 사랑의 벤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복지현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나도 목공예가’ 진로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평소 실력을 갈고 닦은 아이들 10명이 참여해 직접 벤치 2개를 제작, 문곡소도동에 기부했다.

벤치는 유일사 입구 코스모스 꽃밭에 설치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투표를 통해 결정된 ‘매일매일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김보애 센터장은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제작부터 설치까지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후원해 주신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도지역아동센터는 2008년도 설립되어 35명의 아이들로 운영되고 있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10-9379-0017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