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디지털 관광 주민증 신규 참여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하고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고자 2022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이번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대상지 선정에 따라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을 통해 일종의 명예 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한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우리 시에 더 자주, 더 오래 머물도록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 주민증과 연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광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 혜택을 주는 관광 사업을 펼쳐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존에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정주 인구의 1.5~2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공모사업 최종 선정으로 태백시의 실질적인 관광객 증가와 관광 소비 유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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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