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백시민 향토 장학회, 선발기준 대폭 개선으로 수혜 늘린다.
(재)태백시민 향토 장학회(이사장 류태호)에서는 지난 19(수) 11시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장학회 운영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사들은 2019년 장학생 선발 방법과 내용을 기존 추진하던 것과는 다르게 대폭 개선하였다.
우선 장학생 선발 규모를 9천만 원 수준에서 2억 6천만원 수준으로 확대하여 20여 명을 선발하던 것을 60여 명 선발하기로 하였고, 장학금 종류도 기존의 성적 우수 장학금에 더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생활 장학금 제도도 도입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기존의 선발 기준이 고등학교 3학년 내신 또는 수능성적 60%, 현재 대학성적 4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던 것을 내신 또는 수능 반영률을 40%로 낮추고 현재 대학성적을 60%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와 관련해 태백시민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사업비 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성적 반영 비율도 현재대학생들의 노력도를 더욱 많이 반영할 수 있게 개선하여 대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장학금을 지급 함으로 인해 학업과 생계유지를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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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