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자살기도 40대 여인 심폐소생술로 긴급 구조
태백경찰서 소도파출소 경찰관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구해
태백경찰서(서장 차경택)는 어제(17일 월요일) 오후3시50분경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A씨(여,40대) 소도파출소 홍효원 경위, 박준석 경사의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소도파출소 홍효원 경위(우측), 박준석 경사(좌측) ⓒ태백경찰서제공
어제 “부인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세지를 남기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라는 112신고 접수 후 즉시 출동하여 기지국 위치 파악 등을 통해 주변 수색 중 인적이 드믄 문곡소도동 소재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발견 했다.
▲ 심폐소생술로 구조 장면 ⓒ태백경찰서제공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A씨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 하며 혀가 말려 생명이 위급한 A씨의 입을 벌려 장갑을 물려 혀가 말리지 않도록 기도를 확보 후 심폐소생술로 호흡을 회복 시키고 119차량으로 병원 응급실로 즉시 후송 조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했다.
한편 김광태(경감)소도파출소장은 "상황실 지령을 받아 신속히 출동하여 구조하였으며 특히 홍효원경위와 박준석경사가 심폐소생술로 국민의 생명을 지킨것에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한 근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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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