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위해 

태백시는 130여명 구성

강원도에서는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의 기술 이해 및 활용교육을 12. 17. ~ 19.일 3일간 강원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에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 기법 및 편집능력, 시물레이션을 통한 드론제어, 드론 비행이론과 관련법률 습득, 드론 정비 및 안전관리 요령, 비행실습 등 방재단의 드론 운영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기념촬영 ⓒ강원도 제공 

2018년도 한해 도내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태풍, 호우, 강풍,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및 재해구호활동에 약 8,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폭염대책 기간 중에는 무더위 쉼터 점검 및 재난취약계층들에 대한 방문활동 등 도민의 재난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태백시는 총130여명의 자율방제단이 구성되어 있으나 이번 교육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강원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최상섭)은 “이번 자연재난 분야 드론 교육 과정을 통하여 방재단원들의 드론 운영능력이 한층 강화되여 도내 여름철 물놀이 지역 인명피해 예방, 재난취약 지역 사전예찰 활동 등 다양한 재해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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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