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4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5년차 이상 40세 이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인원은 지역민방위대 8개 지역대 969명, 직장민방위대 11개 직장대 70명 등 총 1,039명이다. 이번 훈련은 각 지역대 및 직장대 주관으로 해당 일자 7시에 각각 실시된다.

소집대상인 민방위 대원은 오전 6시 비상소집이 발령되면 60분 이내에 지정된 장소에 응소하면 된다. 대상자는 교육훈련통지서와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여야 하며, 응소시간이 경과한 응소대원 및 대리 참석자는 불참 처리된다.

단, 직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 내 응소할 수 없는 경우는 현지응소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비상소집훈련을 통해 평시 응소상황을 점검하고, 대원별 임무고지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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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