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2020년 강원도 18개 시군대상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태백시는 민원서비스 개선노력,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동 등 금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민원업무 전반에 대해 강원도로부터 종합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주요 평가항목은 민원처리의 적정성(민원처리기간 준수),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 및 발표, 민원 및 행정제도 개선과제 발굴실적, 민원행정제도 수립 시행, 민원행정제도 운영(민원실무심의회, 민원조정위원회,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및 실적) 등 8개 항목이다.

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강원도의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지침에 따라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과 민원 친절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 노력해 왔다.

민원처리 지연 예방을 위해 수시로 민원처리상황을 점검한 것은 물론,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원콜(One Call)생활민원 전화 메뉴판’ 제작, 민원인이 편리한 이동 동선 배치 및 안내 정보 제공,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등 다양한 시책과 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나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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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