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절정, [클라우드 나인] 용역 추진 예정...
고원휴양도시 태백이 최근 수치지형도 74도엽을 기초자료로 등고선과 표고점의 고도값을 활용하여 자체 분석한 결과, 시 전체 평균 해발고도가 949.2m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및 시설물 유무와 관계없이 시 전역의 고도를 확인하기 위해 수치지형도를 분석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이 중 고도값이 포함된 레이어만 추출해 분석 가능한 공간정보로 데이터 및 좌표를 변환했다.
주요 지점별 고도 통계는 표고점을 활용하고, 특정 구역별 고도 통계는 등고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주거‧상업‧공업‧녹지 등 도시지역 해발고도 평균은 778.3m이고, 이를 제외한 비도시지역은 평균 964.1m로 조사됐다.
최고와 최저 고도차는 1,079.9m로, 적각동이 최저지점(486.8m)이고 장군봉(1,566.7m)이 최고점이다.
고도분포 상 서쪽 함백산, 남쪽 태백산, 북쪽 금대봉 일대의 고도가 가장 높고 고저차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북측 가덕산과 중심부 연화산, 동쪽 백병산 일대가 전체적인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큰 오차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무료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직원들이 직접 자체 분석함에 따라, 정밀한 분석이 불가능하고 표고점이 등간격으로 균일하게 배치되지 않아 표고점이 많은 특정지역 표고가 전체 평균값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분석결과 도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 때문에 공식검증 전까지 전체 평균고도는 표고점 평균값인 893.5m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을 확보, 전문기술 및 소프트웨어, 고성능 전산장비를 활용한 표고분석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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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