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백시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큰(太)사랑반지운동 모금 행사가 태백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큰(太)사랑반지운동은 태백시와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5년부터 시작한 범시민 후원사업으로 지금까지 찾아가는 반찬마실 사업, 우리가 간다(찾아가는 위기지원 사업), 김치나눔, 탄탄케어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총 1억7천2백만 원을 지원해왔다.

심상운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급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에 창립된 단체로, 큰(太)사랑반지운동 모금 캠페인, 주민인식개선사업(태백아카데미), 복지학당, 이어드림, 씽씽카트운영 등 태백의 사회복지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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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