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모범 먹거리 업소 신규 재지정 추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8일부터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모범‧먹거리 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범‧먹거리 음식점 지정은 관내 음식점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 및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태백시청 민원과 위생관리팀(☎550-3015)와 태백시외식업지부(☎552-2171)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모범‧먹거리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모범먹거리 업소 지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 업소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지정받은지 1년이 지난 48개 업소를 대상으로 재지정을 위한 심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후, 업소 현지조사 및 확정은 10월 31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모범먹거리 업소로 선정이 되면 1년간 상수도 사용료 30%감면(다가구 및 체납업소제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위생용기 및 기타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태백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모범음식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출 서류 및 기타 지원조건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민원과 위생관리팀(550-301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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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