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위험성 평가 안내
정부는 지난해 11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해 위험성평가를 중대재해 예방·재발방지 핵심 수단으로 확립하였으며, 지난 5월 22일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관한 지침이 개정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의 모든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며 대상은 “업무 중 근로자에게 노출된 것이 확인되었거나 노출될 것이 합리적으로 예견 가능한 모든 유해·위험요인”이다.
이번 개정은 위험성 평가 제도가 어렵고 복잡하여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실시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들어 쉽고 간편하게 실시하기 위해 개정되었으며 개정 내용은 평가 방법의 다양화, 평가 시기 명확화, 상시 평가 제도 신설, 근로자 참여 보장, 평가 결과 공유, 작업전안전점검회의(TBM) 상시적 주지가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
이에, 태백시는 2020년 최초 평가 이후 매년 시행되는 정기 위험성 평가를 오는 8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장에 작업전안전점검회의(TBM)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부서별 사업장 순회점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안전보건교육실시, 공중이용시설물 안점점검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사항을 점검하여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사업장의 위험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사업주와 근로자이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힘을 합쳐 사업장의 위험을 찾아내고 감소시켜 재해를 예방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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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