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30 세대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 본격 가동했다…‘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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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30 세대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 본격 가동했다…‘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

주성돈기자

야간 경관·겨울빛·감성 산책 코스 담은 SNS 홍보 콘텐츠 제작…전국적 확산 기대...

황부자며느리공원·통리탄탄파크·황지연못 중심 촬영…계절형 관광브랜딩 강화...


2025년 1월 10일 작성.

태백시가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2030 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 콘텐츠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11인2. 태백시,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겨울 콘텐츠 홍보 추진.jpg

태백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태백만의 겨울 감성을 시각적으로 강화해 ‘겨울 감성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기반 MZ세대 겨냥 전략을 중심으로, 태백 관광지의 매력을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겨울 관광 활성화, 지역 관광자원 홍보, 태백시 SNS 전략 강화 등 주요 목표를 두고 다양한 디지털 홍보 방식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촬영에는 여행·겨울 스포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2030 인플루언서 2명이 참여했다.

시는 눈 덮인 산악지형, 겨울빛이 강조된 도심 경관, 감성 산책 코스 등 ‘태백다운 계절 이미지’를 담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했다.


촬영 장소는 최근 야간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주목받는 황부자며느리공원을 비롯해 통리탄탄파크, 황지연못 등 주요 관광지다.


태백의 겨울밤을 상징하는 조명 연출, 자연과 어우러진 야간 산책로, 눈꽃 풍광이 어우러진 영상미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요소로 꼽힌다.


특히 이번 촬영 기획은 계절 체험형 관광 요소를 담아 MZ세대 소비 성향을 겨냥했다.


겨울산책 코스, 야간 조명 포토존, 스노우 콘텐츠 촬영 포인트 등 SNS 확산에 적합한 요소를 집중적으로 구성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촬영된 콘텐츠를 12월 중순부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태백시는 콘텐츠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SNS 채널과 연계 홍보를 병행한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태백 겨울여행’, ‘태백 야간경관’, ‘겨울 감성여행’, ‘눈꽃 여행지’ 등 주요 검색 키워드 확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감성적 경험과 실시간 공유가 핵심인 만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도시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라며 “이번 콘텐츠가 태백의 겨울 관광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NS 기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관광홍보 전략을 강화해 젊은 층의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태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봄·여름 시즌 인플루언서 협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2025 태백 가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사계절 맞춤형 SNS 홍보 전략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겨울 콘텐츠는 연중 홍보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관광 브랜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사계절 관광도시 태백’을 목표로, 향후에도 감성형 영상 콘텐츠,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체류형 관광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홍보 방식을 확대할 방침이다.


겨울 감성 관광지로서 태백의 브랜드 확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시는 이번 인플루언서 협업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SNS 연계 홍보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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