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가 7일(월) 오후 문곡역에서 ‘문곡역1962 문화플랫폼 오픈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문곡역1962로 재탄생된 문곡역*에서 △문곡역·태백을 바탕으로 한 굿즈 제작 및 판매 △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결합한 로컬여행콘텐츠(탄탄육담, 탄탄소풍, 갱도갤러리) △자연경관을 기반으로한 미식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 1962년 태백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한 문곡역은 지난 2009년부터 무배치 간이역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코레일(강원본부장 이동기), 태백시(시장 이상호),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 한국디자인산업협회(회장 이인기), 문곡역 1962(대표 이지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환영 인사, 축사, 문곡역1962 내부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기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문곡역이 태백 관광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기쁘다”며 “태백시의 문화중심지가 되어 태백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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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