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는 4월 11일, 제18기 강원본부 주니어보드와 함께 ‘화재예방 조직문화 캠페인’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사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본부 주니어보드는 이번 행사에서 직접 안전 체험 교육에 참여하며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주니어보드는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산불 및 소방안전 훈련과 생활안전 교육을 이수했다. 심폐소생술, 감전사고 대응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포함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태백지구 직원 10명이 참여해, 소화기 사용법, 일상 속 화재 예방 요령 등 실천 가능한 화재예방수칙을 공유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소화기 조작 방법을 익히고, 각자의 업무환경에 맞춘 예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노주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강원본부가 안전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앞으로도 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 활동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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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