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강원동해안 지역에 태풍급 바람이 발생함에 따라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13시 이후 KTX, 셔틀열차, 관광열차(바다열차)의 운행을 다음과 같이 조정한다고 전했다.

서울(청량리)~동해 간을 운행하는 KTX의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동해역 출발·도착 승객들은 동해~강릉 간 버스로 연계수송할 예정이다.

* 대상 열차(총6개) : 상행 3개(#844, #846, #848,), 하행 3개(#843, #845, #847)

동해~강릉 간 셔틀 누리호열차(바다열차 포함) 운행은 모두 중지한다.

* 대상 열차(총12개) : 상행 6개, 하행 6개

해당지역의 강풍상황에 따라 열차운행 상황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어, 열차 이용 고객께서는 사전에 ‘코레일톡’, ‘홈페이지’,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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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