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제18기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 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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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강원본부, 제18기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 해단식 개최

주성돈기자

2025년 조직문화 변화·경영혁신 성과 공유했다…현장과 경영 잇는 소통 역할 수행...

박노주 본부장 “주니어보드 성과 의미 커…2026년 제19기 적극 지원”...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12월 17일 제18기 강원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주니어보드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경영 혁신 측면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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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 직원들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직렬의 한국철도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참여형 조직이다.

강원본부 제18기 주니어보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조직문화 변화 리더, 경영개선 혁신 아이콘, 코레일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했다.


단순한 내부 의견 수렴 기구를 넘어, 현장의 문제의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경영진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맡았다.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이를 통해 세대 간 인식 차이와 직렬 간 이해 부족에서 발생하는 조직 내 갈등을 완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에는 박노주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18기 주니어보드가 2025년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과 성과가 공유됐다.


구성원들은 활동을 통해 느낀 소감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눴다.

이 과정은 다가오는 2026년 제19기 주니어보드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특히 제18기 강원 주니어보드는 소속 직원들과의 소통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현장 간담회와 의견 수렴 활동을 통해 세대 간 관점 차이, 일하는 방식 변화, 업무 프로세스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집했다.


이를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경영진이 참고할 수 있도록 구조화해 전달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내부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조직문화 개선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주니어보드는 직렬 간 이해 증진에도 힘썼다.

한국철도 조직 특성상 다양한 직무와 근무 환경이 공존하는 만큼, 직렬 간 소통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제18기 주니어보드는 서로 다른 직렬의 업무 특성과 고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내부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수평적 소통 문화 정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박노주 강원본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현장의 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하고, 직렬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해 힘써준 제18기 주니어보드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주니어보드는 단순한 참여 조직이 아니라, 조직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2026년 제19기 주니어보드도 소통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제18기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차기 기수 운영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됐다.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앞으로도 주니어보드 제도를 통해 현장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경영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성과 내부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국철도 강원본부의 주니어보드 운영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조직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18기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제19기 주니어보드가 어떤 혁신적 제안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장과 경영을 잇는 소통 구조가 정착될 수 있을지, 주니어보드의 역할은 앞으로도 중요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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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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