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는 9월 5일(목)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정동진역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대수송 기간 철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철도시설물 보호 및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여객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분야별(역무·차량·시설·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정동진역의 현안사항과 주의개소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여객·공중사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울타리 △승강장 안전관리(이동통로, 휠체어리프트) △역사 시설물 보수 필요 개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조치계획을 세웠다.

이동기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라고 당부하며 “역사 내 고객 이용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추석 대수송 기간 동안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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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