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을 ‘해빙기 특별 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해빙기 철도 안전사고-ZERO’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빙기 취약 구간 및 운행선 점검을 강화하고, 직원 대상 예방 교육을 통해 철도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운행선 및 취약 요인 철저 점검
• 철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지속 실시
• 졸음 방지 스트레칭 및 유인물 배포
• 졸음 방지 간식(얼음물, 사탕, 껌 등) 상시 지급

특히, 봄철 심신 이완으로 인한 인적 오류 및 직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졸음 방지 스트레칭을 장려하고, 주요 위험 요인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얼음물과 사탕, 껌 등 간식을 제공하여 졸음운전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사욱 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봄철 해빙기 등 계절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는 앞으로도 계절별 안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철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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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