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는 18일(금)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강릉선 둔내역이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화장실문화협회가 후원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이용과 문화개선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둔내역 화장실은 편의시설을 확인 할 수 있는 현황판을 입구에 설치했고, 장애물 없는 공간으로 화장실을 설계해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절수형 양변기와 세면대, LED 조명, 태양광에너지 설비 등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는 친환경 화장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기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역사를 이용해 주시는 분들의 관심 덕분에 좋은 환경으로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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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