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웨딩촬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 추진된다.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동부지부, (사)더나눔플러스는 6일(월) (재)한국여성수련원에서 관련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2022년에도 관련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실시, 기존 추진실적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반으로 2023년에도 강원도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웨딩촬영 공간, 소품 및 미용, 사진 촬영 등 사업 전반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한다.

또한 2022년에 웨딩촬영지원사업을 함께한 (사)더나눔플러스와 (사)무궁화복지월드는 (재)한국여성수련원에 방문하는 교육생을 위해 도서 100권도 기부했다.

해당 도서는 원내 편의시설 ‘북스테이 틈’에 비치되어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고창영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지난 해 추진했던 웨딩촬영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뜻이 같은 기관들의 협업이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실감했다.” 며, “올해에도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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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