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 위치한 (재)한국여성수련원과 일·삶·쉼이 조화로운 양성평등 행복을 지향하는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지역적 거리를 뛰어넘고 여성과 가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과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6월 30일(금) 11시 30분,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여성·가족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창영 (재)한국여성수련원장과 하금숙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적인 인프라를 확장하고,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 여성·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 고유 사업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 여성·가족의 역량 강화 교육, ▲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학술대외 등 행사 참여, ▲ 기타 협력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재)한국여성수련원 고창영 원장은 “우리원은 최근 2년간 7개 여성단체·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국적으로 여성 간 연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각 기관이 지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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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