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노선에 대해 열차 운행을 사전에 조정했다.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별도로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승차 익일에 자동으로 전액 반환이 된다.

다만, 현금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1년이내에 가까운 역에 방문하여 반환 받으면 된다.

열차 이용 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조정 열차에 대한 상세정보를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안전한 열차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열차운행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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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