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는 15일(수) 봄철 공중사상사고 예방을 위해 건널목보안장치 등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특별점검은 강릉시 강동면 일대 취약 건널목을 대상으로 보안장치의 정상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교통안전시설 표지류 △건널목 보판, 레이저레이더 지장물 검지장치 △건널목 경보등·경보종, 차단기 및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 불안전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또한,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건널목 사고와 여객사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 협력해 과속방지턱 설치를 추진하고 안전표지와 일단정지선 등 도로안전시설도 보완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봄철에는 차량 이동 증가로 인해 건널목 사고가 다수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지속적인 건널목 점검을 통해 불안전요소를 발굴·개선하여 공중사상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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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