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이 진행하는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교육에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

성평등교육진흥협의회와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평등한 동행”사업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로 조직 구성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차별과 편견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 중 첫 시작으로 지난 8월 26일(월), 강원도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60명과 함께 “슬기로운 한국 생활, 안전한 유학 생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나 이번 교육은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강의뿐만 아니라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과 성차별적 요소를 점검해보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통해 한국 유학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의 주제에 맞게 조직의 규모 및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DEI기반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교육을 9월 중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할 예정이다.

함영이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에 정착하는 안전한 유학 생활을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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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