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미 빨래방, 지역 노&노케어 공간으로 거듭나
태백시니어클럽(관장 이준호)은 지난 2022년 태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개소하여 운영 중인 ‘보드미 빨래방’이 개소 3년 차를 맞아 장성권(장성, 철암, 문곡소도동) 지역의 ‘노&노케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보드미 빨래방 사업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과 운동화 등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해 주는 통합복지서비스로, 지역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노&노케어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말벗지원, 안부확인 등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준호 관장은 “보드미 빨래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세탁불편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노케어 서비스(말벗지원, 안부확인, 환경정비 등)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드미 빨래방의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98.3%(60명 랜덤조사)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자리 참여자(28명)의 96.4%가 해당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5년 보드미 빨래방 사업은 참여자모집 등 2개월간의 사업 준비 후 오는 2월 중순에 개소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케어사업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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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