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김장 물가동향조사 자료”
태백상공회의소(회장:朴 成 律)는 태백지역의“2021년 김장물가동향 조사자료”를 발표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시점에서 김장재료 11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본 결과 전국 대비 배추와 무는 다소 낮은 가격을 나타냈으며, 마늘은 소폭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금과 고춧가루는 하락세와 보합을 띄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백지역의 4인 가족(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287,500원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배추·마늘·파 등 주재료의 작황 부진과 함께 소금 생산량 감소등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올해 김장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된다.
전국적으로 배추,마늘,파 등 주재료의 가격은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며, 이 밖에 생굴,젓갈,소금 등 부재료들 가격이 급등하면서 김장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년도 대비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지역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287,500으로 조사되어 전국 평균(355,500원, 11.17일 기준)보다 다소 낮은 가격으로 김장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상공회의소 함억철 사무국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 파 등 김장철 주요 재료값이 치솟은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적절한 양의 재료를 구매하여 김장을 하는 것은, 가계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농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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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