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본부장 이용우)가 9월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동해시 관내 코로나19 의료진 119명에 ‘감사의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철도 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경량패딩 및 핫팩(약 400만원 상당)을 구매·전달하며 동해시(시장 심규언) 관계자와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 물품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이타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 119명의 동절기 방역업무 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동해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열차이용고객에 대한 우수한 방역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직원(약900명) 모두가 정부와 동해시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관계자는 “강원 지역의 코로나19 수호천사 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과 힘찬 응원을 보내며, 동해를 비롯한 강릉·평창·태백에서도 의료진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 극복으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그날까지 한국철도 강원본부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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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