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2022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교육 성과공유회 열려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은 ‘2022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교육 성과공유회’가 10일 한국여성수련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폐광지역 주민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지승섭폐광지원과장, 삼척시 최종훈부시장, 태백에코잡시티 김민수센터장, 춘천사회혁신센터 윤효주팀장 등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자 참가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영월⸱태백⸱정선⸱삼척 4개 폐광지역 주민들과 함께 운영했던 「리빙랩 아카데미」와 「주민행복증진프로그램」의 사업운영 결과보고 및 활동영상 상영, 지역별 리빙랩 프로젝트별 사례발표, 우수 참가자 시상식, 통합 수료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8월 27일부터 3개월간 「리빙랩 아카데미」를 통해 폐광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구하고자 진행한 3개의 프로젝트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4개 지역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현장감 넘치는 사례공유가 되었다.
진행된 프로젝트는 ▲버스타고 동네한바퀴~(우왕좌왕팀-태백) ▲골목길맑음 프로젝트(얼렁뚱땅팀-태백) ▲귀촌민과 토착민의 함께 즐거운 마을살이를 위하여(032팀-영월,삼척)로 3개 지역의 주민들이 평소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들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해결하고자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였다.
4개지역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삼척시 최종훈부시장은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교육이 2011년 시작 당시는 폐광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폐광지역에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참가 교육생들을 격려하였다.
(재)한국여성수련원 고창영원장은 “이번 리빙랩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였다”며 “참가 교육생들이 폐광지역의 희망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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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