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작년 4/4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발표
태백상공회의소(회장 : 朴 仁 圭)는 2019년 4/4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 4/4분기 전국 광업(무연탄)의 가동률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95.5%, 도계광 업소 99.7%, 화순광업소 103.9%, ㈜경동광업소 100.8% 로 나타났으며, 광업 총 가동률은 100.0%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 무연탄 생산량은 전년대비 10.4% 증가했으며, 근로자수는 전 분기대비 19명이 증가한 671명으로 나타났다.
태백시 관내 제1금융기관의 12월말 현재 예금잔액은 7천 889억원으로 전년동기(7,266억원) 대비 8.6% 증가했으며, 대출금은 3천837억원으로 전년동기(3,979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또한 제2금융기관의 12월말 현재 수신고는 4천326억원으로 전년동기(3,986억원)보다 8.5% 증가했으며, 여신고는 2천481 억원으로 전년동기(2,393억원)보다 3.7% 증가했다.
태백시 인구는‘19년 12월말 기준 4만3천866명으로 전년 동기 4만4천858명보다 992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 4만4천092명 보다는 226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전출 인구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 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확충으로 정주인구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9년 12월말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67개 품목 중 내림세를 나타낸 품목으로는 선어/과일류 7.4%, 곡물류 1.3% 하락하였으며, 반면 채소/양념류 22.0%, 육란류 11.1%, 잡화/일용품류가 8.1%, 연료류 6.9%, 어물류 6.3%, 가공식품류 4.9% 인 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가장 인상 폭이 큰 품목은 채소/양념류로 무, 배추 등 의 인상이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어/과일류의 경우 전년동기에 비해 7.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지난해 좋지 못한 기상여건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인상되었던 가격이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료류는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정책으로 인하여 내림새를 나타냈었으나, 전년대비 휘발유 7.2%, 경유 4.7%의 상승을 나타내었으며, 전 분기에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되어, 급락했던 유류가격이 다시 인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 값은 전년 대비 20.0%인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태백시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8.0% 상승했으며 전 분기대비 7.7% 상승을 나타내었다.
태백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12만 9천명으로 전년 동기 12만 6천명에 비해 2.4% 증가했다. 이는 태백산 국립공원과 365세이프 타운의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이 요인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용연동굴이나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의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하락하여, 기존 관광지에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백산국립공원 지정이후 태백산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안정적인 추세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을 단풍철과 1월 태백산 눈 축제 전까지 비교적 관광객의 수가 적은 시기에 관광객을 유치할 프로그램이 신설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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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