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 태백 – 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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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 태백 – 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수 촉구

주성돈기자
시 단위 자치단체에 고속도로 없는 태백시...
 
평택항과 동해항을 잇는 미래 발전적인 차원에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 이하 현대위)는 제천 영월간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에 정부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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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한민국 시 단위 자치단체에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곳은 태백시 밖에 없다며 최악의 교통 오지인 태백을 비롯한 강원 남부권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영월 - 태백 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하며 현대위, 태백상공회의소, 번영회 등 20여개 단체가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정부가 관심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박인규 위원장은 영월- 태백 삼척 구간은 92.4로 사업비는 35,453억원으로 예상되는 사업으로 단순한 현재 교통량을 기준으로 하는 평가 방식을 벗어나 미래 발전적 차원에서 평택항과 동해항을 잇는 국가 교통망 확충과 장기적으로는 남북교류에 따른 교역량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교통망 확충은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또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 맞추어 정부는 공격적 투자를 해야 한다.

 

특히 강원 남부권인 폐광지역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 일등 공신인 석탄을 공급했으며, 석탄 산업 역군으로 현장 사고로 순직하신 4,100여분을 비롯해 진폐로 사망하신 분을 더하면 13,500여분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점을 감안한다면, "지역에 대한 배상은 아니더라도 지역에 대한 정부의 특별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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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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